대구,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지정…AI·로봇 실증

박세진 2026. 7.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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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수성알파시티 일대를 '모빌리티·로봇', '지능형 관제·안전' 특화 분야의 혁신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초고속 통신망(5G, 위성통신), 데이터허브, 인공지능(AI) 컴퓨팅 자원 등 첨단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국산 온디바이스 AI기반 첨단행정지원, CCTV 스마트관제, 로봇 안내견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제특례와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 기업이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부터 실증, 상용화, 투자유치까지 연계 지원하는 기업성장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향후 지역거점 AX(인공지능 전환)혁신 기술개발사업, DGIST 글로벌캠퍼스 건립,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과 연계해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의 핵심 거점을 구축한다.

또 혁신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기술사업화 촉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는 기술 실증을 넘어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대구가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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