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분리막 업체의 변신' 피엔티엠에스, 국방 AI '드라이브'

김경렬 기자 2026. 7. 2. 08: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엔티엠에스 오영현 대표(왼쪽)와 세종대 홍우영 특임부총장. /사진피엔티엠에스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피엔티엠에스가 국방 AI(인공지능) 분야 R&D(연구개발)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피엔티엠에스는 오영현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한 뒤 이차전지 분리막 업체에서 국방 AX 제조 AX, 공공 AX 등 분야로 공격적인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는다.

피엔티엠에스는 지난달 30일 '2026년도 국방AI 분야 인공지능지휘통제 통합 플랫폼 R&D 사업 협약식'에서 이 사업의 주요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핵심 R&D 프로젝트로 국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인재를 양성하고 특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국방 AX는 AI 전환 중에서도 R&D와 인력양성에 올해만 약 30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AX 2.0 시대의 핵심 전략 분야로 꼽힌다.

피엔티엠에스는 사업에서 국방 데이터를 활용한 AI 지휘통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방 현장 데이터 활용, 연구 인프라 확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

피엔티엠에스의 핵심 개발 과제는 '국방 AI 에이전트' 구축이다.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과 연계해 국방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판단·대응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지능형 지휘 통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오 대표는 "국방 AX 사업 참여는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풀라인 기술을 보유한 제조설비 전문기업에서 국방 데이터를 활용한 AX 개발 사업으로 신사업을 확장한 사례"라며 "국방 AX 외에 제조 AX와 공공 AX 분야까지 확대해 AI 기반 신사업을 강화하고 AX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