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골든 타임' 3년‥"미·중 제치고 1강"
[뉴스투데이]
◀ 앵커 ▶
피지컬AI 분야는 현재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3년 뒤엔 피지컬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집게를 들었다 놓고, 숟가락을 찾아 드는 사람의 손동작을 로봇이 따라 합니다.
행동을 학습하는 겁니다.
로봇이 있는 곳은 인공지능, AI가 학습을 위해 만든 가상공간.
이곳에서 다양한 상황을 학습한 뒤 예측과 추론을 통해 알아서 행동하게 됩니다.
피지컬AI의 핵심은 얼마나 다양하고 정교한 데이터를 학습해 구현할 수 있냐는 것, 현재 시장 주도권은 엔비디아가 갖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대부분 엔비디아 학습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부가 이에 맞설 독자적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 기업의 제조업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기술 종속도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유태준/한국피지컬AI 협회장] "'코스모스 플랫폼'은 엔비디아 클라우드에 올라가 있으니까 제조 현장 데이터를 올리는 순간 우리 것이 다 빠져나가는 거죠."
정부는 일단 LG전자, 카이스트 등과 함께 2년간 340억 원을 투입해 독자적인 로봇 학습 가상공간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조, 모빌리티,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정부 주도로 한곳에 모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지난달 29일)] "AI에서 핵심은 데이터입니다. 기존의 생성형 AI는 10만 년에 달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면 지금의 피지컬AI는 1만 시간 정도 턱없이 부족한 데이터 숫자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3년을 골든 타임으로 정하고, 피지컬AI를 수출할 수 있는 세계 1강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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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34417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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