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나경원 전담마크' 서영교 "법사위 안 오실 것 같다"

이성대 기자 2026. 7. 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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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나경원은 오지 않는다" >

어제 국회에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으로 서영교 의원을 단독으로 선출했죠.

서영교 위원장은, 위원장을 맡으며 처음 든 생각이 바로 국민의힘 나경원 간사 선임할지 여부였다고 밝혔는데 본인 생각에는 법사위에 안 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들어보시죠.

[서영교/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 그거부터 고민이 되더라고요. 나경원 의원은 법사위에 안 오실 것 같고요. (국민의힘에) 선수에 맞는 간사를 보내주시고 빠르게 선임해서 갑시다 얘기를 했을 때 대략 반응을 좋게 보였었어요. 나경원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역할이 있으실 거고.]

과거에 간사를 바꿔달라 이렇게 요구를 했을 때 국민의힘에서도 그에 대해서 공감대가 있었다라는 주장인 것이죠.

[앵커]

국민의힘은 지금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해서 항의하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 나경원 의원을 간사로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라는 것인가요?

[기자]

지난해 6선 추미애 의원을 갑자기 법사위원장으로 내정하자 국민의힘에서도 맞대응 카드로 5선의 나경원 의원을 투입했었죠.

둘 다 위원장이나 간사를 맡기엔 선수가 높다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엔 달라질 수 있다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고요.

다만, 나경원 의원은 오늘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자격이 없다는 것인데 "국조특위 위원장하면서 연어회 술파티 의혹부터 공소 취소 빌드업에 앞장섰고 따라서 서영교 위원장은 그자리 앉아 있을 자격이 없으니 즉각 사퇴하라." 이렇게 요구를 했습니다.

[앵커]

법사위가 마치 상임위 위의 상임위처럼 기능하면서, 여야가 계속 첨예하게 부딪히는데 제도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기자]

그래서 언론 주목도 높을 수밖에 없고, 이른바 '쇼츠'를 노린 듯한 말싸움도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서영교 의원은 그동안 나경원 의원 전담마크하듯이 맞대응해서 화제가 됐는데 그 장면 잠깐 보고 가시죠.

[서영교/당시 국회 국조특위원장 (지난 3월 20일) : 자, 앉으세요. 나경원 의원 앉으세요.]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지난 3월 20일) :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요.]

[서영교/당시 국회 국조특위원장 (지난 3월 20일) : 그러면 뭐라고 불러요. 너경원이라고 불러요?]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2025년 9월 5일) : 이게 바로 의회 독재이고, 이게 바로 나치 독재고요. 역사가 평가할 것입니다.]

[서영교/민주당 의원 (2025년 9월 5일) : 나씨 독재? 나씨 독재? 나경원 씨 독재?]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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