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정치중립 위반’ 의혹 홍정표 제2부교육감 감사 착수

이성관 2026. 7. 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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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정치중립 위반 혐의로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홍 부교육감에 대한 감사 요청 진정서가 접수되자 지난달 13일부터 감사에 착수했다.

홍 부교육감이 6·3 지방선거 당일 용인 죽전에 위치한 임태희 전 경기도교육감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개표방송을 함께 지켜봤다는 것이 진정서의 요지로, 진정인은 홍 부교육감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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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정치중립 위반 혐의로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홍 부교육감에 대한 감사 요청 진정서가 접수되자 지난달 13일부터 감사에 착수했다.

홍 부교육감이 6·3 지방선거 당일 용인 죽전에 위치한 임태희 전 경기도교육감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개표방송을 함께 지켜봤다는 것이 진정서의 요지로, 진정인은 홍 부교육감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홍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장도 경기남부경찰청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현재 감사관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모두 확인했다"면서도 "아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내용 및 결과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도 관련 내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미 도교육청 감사 및 경찰 고발이 이뤄진 만큼 인수위 차원에서 당장 별도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또 다른 문제가 확인되면 추가적인 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 부교육감은 선거가 끝난 이후 잠시 임 전 교육감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 캠프에 방문했던 것으로 정치적 중립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홍 부교육감은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임 전 교육감이) 다시 교육청으로 복귀하는 만큼 선거를 치르느라 고생하셨다는 인사를 드리기 위해 잠깐 방문했을 뿐"이라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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