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캐나다 잠수함 수주 가능성, 스코어로 보면 50대 50″

주희연 기자 2026. 7.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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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 하고 있다. /뉴스1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일 최대 6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을 우리 기업이 수주할 가능성에 대해 “스코어로 물어보면 50대 50 정도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뉴미디어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기대하지만 낙관하기 쉽지 않다고 (대통령도) 표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제가 1월과 6월 두 번 캐나다에 갔다 왔는데, 마지막에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독일보다 우리가 나은 파트너라고 확신한다. 만약 당신들이 들은 보고 중에 한국이 밀리는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봐라’ 이렇게 담대하게 말했다”며 “다만 그게 반영될지 안 될지는 자국 결정”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한국의 경쟁력을 두고 “캐나다와 완전히 대칭적 구조를 가진 나라”라며 “캐나다에서 현대차가 캐나다에 투자하기를 엄청 바랐다. 그래서 1월에 정의선 회장과 부회장하고 한화를 모시고 같이 갔더니 캐나다에서 ‘한국이 진심이구나’ 내심 놀랐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다만 “독일은 잠수함 기술 선도국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고 나토(NATO) 핵심국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성실하게 실현가능한 제안을 했고, (캐나다에서) 신중한 판단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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