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보다 더 큰 재앙이 올 수도 있다" 축구 팬들 우려 폭발...월드컵 실패 쇼크→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등할까

장하준 기자 2026. 7.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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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쩌면 홍명보호보다 더 큰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아시아권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선보이지 못하며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이어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3위에 머무르며 탈락했다. 한국은 역대급 '꿀대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멕시코, 남아공, 체코와 한 조에 속했다. 덕분에 32강에 무난히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달랐다.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뒤, 32강 와일드카드 합류를 노리며 다른 조의 상황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끝내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처럼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이 연일 쏟아진다.

▲ ⓒ대한축구협회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축구 팬들은 2개월 뒤를 걱정하고 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23세 이하(U-23) 팀, 이민성호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작년 5월, 이민성 감독을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그런데 이민성호는 출항 후 1년 동안 처참한 성적을 냈다.

작년 11월에 있었던 중국과 친선 경기에서는 0-2로 패했다. 이어 지난 1월, 이민성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6 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대회 내내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만족하지 못할 성적을 거뒀다. 덕분에 이민성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회 직후에는 경질 가능성이 불거졌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을 제외하고 아시안게임까지 이민성 감독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친선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전력이 매우 약한 편인 키르기스스탄에 0-1로 패하며 월드컵에 쏠리는 축구 팬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양민혁과 김지수, 윤도영 등 핵심 유럽파 자원들이 출전했음에도 무너지고 만 한국이었다.

덕분에 월드컵에서 처참한 실패를 지켜본 팬들은 이민성호를 향해 "홍명보호보다 더 큰 참사가 날 수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처럼 아시안게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은 아직 팬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중이다. 과연 이민성 감독이 본선에서 반등에 성공하게 될지, 혹은 월드컵으로 다친 팬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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