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차세대 기동헬기 X2, 공동 개발하자"

조철오/신정은 2026. 7. 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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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산 공급망 포럼의 주요 발표 내용은 (www.hanky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방위산업업체 록히드마틴이 블랙호크를 대체하는 차세대 고속중형기동헬기 X2를 한국과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의 헬기사업 자회사인 시코르스키는 한국에 X2 설계와 생산, 군수 지원 등을 아우르는 수출형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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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K방산 공급망 탁월"
글로벌 메이저 잇단 러브콜
글로벌 방산 공급망 포럼의 주요 발표 내용은 '한경 프리미엄9'(www.hankyung.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램지 벤틀리 시코르스키 신사업 총괄이사. 사진=임형택 기자

세계 최대 방위산업업체 록히드마틴이 블랙호크를 대체하는 차세대 고속중형기동헬기 X2를 한국과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라파엘은 한국에 미사일 부품 생산 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유럽(우크라이나)과 중동(이란) 전쟁을 계기로 한국이 세계 방산 핵심 생산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요아브 투르제만 라파엘 최고경영자(CEO)는 한국경제신문사가 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한 ‘글로벌 방산 공급망 포럼 2026’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은 복잡한 첨단 무기체계를 생산할 제조 역량과 인재, 공급망을 갖춘 국가”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개 현지 공장을 둔 독일을 예로 들며 “한국과의 협력은 시작 단계”라고 강조했다. 록히드마틴의 헬기사업 자회사인 시코르스키는 한국에 X2 설계와 생산, 군수 지원 등을 아우르는 수출형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램지 벤틀리 시코르스키 신사업 총괄이사는 “(공동 개발이 결정되면) X2 기술을 즉시 (한국에) 이전하고 한국과 공동으로 수출 물량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X2 대량생산을 언제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수년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딘 박세바니 BAE시스템스 국제사업개발 부사장은 “최근 전쟁은 정교한 무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가성비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조철오/신정은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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