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국회의원, 기후노동위원회 간사 지명
김나윤 2026. 7. 1. 16:16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소영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노동위) 여당 간사로 지명됐다고 1일 밝혔다.
국회 기후노동위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 등을 소관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노동시장 선진화 등 국가 핵심과제를 다루는 곳이다. 이 의원은 기후노동위 간사로서 법안 및 예산 심사, 국정감사 등 위원회 운영 전반의 여야 협상을 조율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 의원은 2020년 총선에서 '기후·에너지 전문가'로 영입됐다. 전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이끌어냈으며, 국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재원이 되는 '기후위기대응기금' 신설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또 이 의원은 직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당 간사를 역임하며 720여조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심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20년 이후 5년 만에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법정기한 내 통과시켰다. 이 의원의 정책 전문성과 여야 조율 능력이 이번 기후노동위 운영에도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소영 의원은 "재난이 일상화된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이 구호에 그쳐선 안 된다"며 "숫자로 증명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산업 대전환 과정에서 고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드는 데도 민생 정책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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