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전 군민 100만원 지원금 조례 제정 착수…우성빈 1호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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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전 군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착수했다.
1일 기장군에 따르면 우 군수는 이날 취임식을 마친 뒤 첫 공식 업무로 '기장군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계획'을 1호 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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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례 제정, 내년 본예산 반영·지급

부산 기장군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전 군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착수했다. 우성빈 군수는 취임 첫날부터 핵심 공약을 실행에 옮기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1일 기장군에 따르면 우 군수는 이날 취임식을 마친 뒤 첫 공식 업무로 ‘기장군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계획’을 1호 결재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민생경제 회복 공약을 즉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행보다.
민생활력지원금은 민선 9기 대표 공약이다. 임기 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총 100만 원을 지역화폐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으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원금 지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우선 추진한다. 입법예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조례안을 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조례 제정과 지급 시스템 구축, 세부 운영지침 마련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지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원 마련도 병행한다. 군은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고 예산 구조를 재편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민생지원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규모 현금성 지원사업인 만큼 재원 조달의 지속 가능성이 사업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 군수는 “이번 1호 결재는 군민과의 약속을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라며 “민생경제 회복은 자치단체장의 가장 시급한 책무인 만큼 조례 제정부터 예산 확보까지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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