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전력 인프라 투자 기대에 상한가…외국인 매수세 집중[특징주]
거래량 3100만주 넘어…투자 관심 확대
전력망 투자 기대감에 관련주 동반 강세

대원전선이 1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터치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7분 기준 대원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3090원(29.97%)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전선은 이날 3.49% 오른 1만67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다. 오전 한때 20%대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오후 들어 매수세가 더욱 유입되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거래량은 3176만8195주, 거래대금은 3963억원을 기록했다.
장중 외국인 수급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키움증권 외국인·기관 매매상위 종목 집계에 따르면 대원전선은 오전 10시 13분 외국인 순매수 3위에 진입한 뒤 오전 11시 22분 기준 순매수 1위에 올랐다.
기관은 반도체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매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전선·전력 관련 종목에 매수세를 집중했다. 시장에서는 전력망 투자 확대와 전력 인프라 구축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까지 더해지며 전선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주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원전선은 전날 5.20% 상승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대원전선은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선 제조업체다. 전력 케이블과 산업용·통신용 전선을 생산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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