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여러 개 안 봐도 된다”…SK브로드밴드, 지상파 담은 ‘B tv+ max’ 출시
30만 편 콘텐츠 한 번에
월 6600원 추가로 실시간 채널 255개 제공
‘스트림플레이션’ 공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여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해야 원하는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이른바 ‘스트림플레이션(Streaming+Inflation)’ 시대를 겨냥해 SK브로드밴드가 지상파와 실시간 채널을 모두 담은 통합 구독 상품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B tv 월정액 상품인 ‘B tv+’를 업그레이드한 ‘B tv+ max’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 tv+ max는 기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에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콘텐츠를 추가하고,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영화, 키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30만 편 이상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 tv의 실시간 채널 255개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최근 인기 드라마와 예능, 스포츠 등을 보기 위해 여러 OTT를 동시에 구독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구독료 부담도 커지고 있다. KBS와 MBC 드라마는 웨이브에서, SBS는 넷플릭스에서 봐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B tv+ max를 통해 여러 플랫폼을 오가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하나의 서비스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요금은 기존 실시간 채널 상품인 ‘B tv All’에 월 66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3년 약정 기준으로 인터넷과 SK텔레콤 이동전화를 함께 결합하면 월 2만2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유튜브 프리미엄 월정액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100만원 기프트카드,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투썸플레이스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B tv+는 2024년 7월 출시 이후 가입자가 70% 이상 증가했으며, 시청 시간도 56%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담당은 “B tv+ max는 여러 OTT를 중복 구독해야 하는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한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표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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