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블랙핑크 제니, 美 빌보드 앨범·싱글 차트 나란히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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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제니가 나란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서 톱10을 지켰다.
1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현지시간 지난달 30일 기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과 타이틀곡 '스윔'(SWIM)은 메인 차트에서 14주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전주와 동일한 10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굳건히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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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게티이미지닷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ned/20260701142752384npyf.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제니가 나란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서 톱10을 지켰다.
1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현지시간 지난달 30일 기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과 타이틀곡 ‘스윔’(SWIM)은 메인 차트에서 14주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전주와 동일한 10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굳건히 수성했다. 지난 3월 발매 직후 K-팝 사상 최초로 해당 차트에서 3주 연속 고지를 선점한 이후, 스테디셀러로 안착했다. 타이틀곡 ‘스윔’ 역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63위를 기록했다.
이번 차트에선 K-팝 아티스트들이 곳곳에 포진했다. 솔로 아티스트 제니가 호주의 세계적인 사이케델릭 록 밴드 테임 임팔라와 호흡을 맞춘 ‘드라큘라’(Dracula)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8계단 상승한 10위에 안착했다. 팬덤 화력을 넘어 북미 현지 라디오와 대중적 저변을 확보해야만 진입 가능한 톱10에 이름을 올려 K-팝 솔로 아티스트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걸그룹 간의 국경 없는 연대도 강력한 시너지를 냈다. 르세라핌과 아일릿, 그리고 글로벌 현지화 걸그룹인 캣츠아이가 연합한 싱글 ‘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크’(ICONIC BY MISTAKE)는 ‘핫 100’ 43위로 진입했다. 캣츠아이는 신보 타이틀곡 ‘핑키 업’(Pinky Up)으로 ‘핫 100’ 97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와 장기 흥행 중인 ‘SIS’를 ‘빌보드 200’에서 각각 118위와 179위에 올려놓으며 현지화 그룹의 연착륙을 알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11계단 뛰어오른 16위를 차지했다. 빅히트 뮤직의 신인 코르티스의 ‘그린그린’(GREENGREEN)이 ‘빌보드 200’ 94위로 첫 진입하며 주류 무대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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