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15분만에 비상착륙”…여객기 안에서 탑승객이 한 짓 ‘경악’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7. 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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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사진출처 = CNN]
미국 여객기가 출입구를 열려고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탑승객 때문에 비상착륙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 3989편은 30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를 이륙해 텍사스 휴스턴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이닷컴을 보면 3989편은 이륙한 지 불과 15분 만에 인디애나폴리스로 되돌아왔다.

ATC닷컴이 공개된 음성 기록에서 기장은 관제사에게 “난동을 부리는 승객이 출입구 문을 열려고 하고 있다”며 “현재 승무원들이 그를 좌석에 묶어두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을 운항하는 메사 항공 대변인은 해당 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해 게이트로 이동한 후 소란을 피운 승객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당국은 해당 승객이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이 소동을 조사하고 있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830건 이상의 난동 승객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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