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튜브 영상 10개중 3개는 AI로 제작"

강은정 기자 2026. 7. 1. 14: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파일러의 자체 조사 결과
[서울=뉴시스] 파일러의 월드컵 기간 유튜브 영상 분석 리포트 발표. (사진=파일러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생성된 유튜브 영상 10건 중 3건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영상이해 AI 스타트업 파일러가 지난 6월 한 달간 유튜브에 업로드된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영상의 약 27%가 직간접적으로 AI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를 소재로 한 콘텐츠, 홍명보 감독과 관련한 영상 등이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월드컵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조회수는 총 8억회를 웃돌았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 체코전이 열린 지난달 12일부터 19일 멕시코전까지 일평균 353건이 업로드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3억회에 달했다.

또 32강 최종 탈락이 확정된 지난달 마지막 주차로 갈수록 영상 길이는 길어지고 좋아요 비율은 20%포인트 떨어졌지만, 댓글은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경기 하이라이트가 약 28%로 최다를 차지했고 분석·예측 콘텐츠(22.6%)순이었다. 선수별로는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 관련 콘텐츠가 25.4%로 가장 많았다.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30·바이에르 뮌헨)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스포츠 이벤트 기간에는 대규모 콘텐츠가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생산되는 만큼, 허위 정보가 수익화되는 구조를 차단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