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기업노조 "호남반도체, 노사정 협의의 장 제안"

최인선 기자 2026. 7. 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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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최대 노조가 서남권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정부와 회사, 노조가 함께 협의하는 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오늘(1일)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업노조 입장'을 내고 노사정이 함께 논의하는 협의의 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메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라며 "조급함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긴 호흡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차근차근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모든 것의 근본에는 사람이 있다"며 "조합원이 앞으로 일할 현장의 산업안전과 주거 환경, 인프라가 충실히 갖춰지고 그에 걸맞은 처우가 뒷받침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 "좋은 근무 환경과 정당한 대우가 우수 인재를 지키고 반도체 경쟁력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이러한 과제는 우리 모두가 뜻을 모을 때 해결할 수 있고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조가 그 역할을 하겠다"며 "정부와 회사, 노조가 한자리에 모이는 노사정 협의의 장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국가적 과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400조원을 투입해 광주에 대규모 반도체 팹(공장) 2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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