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허수봉 13억·강소휘 8억 최고 몸값…곽승석·양효진 은퇴

2026. 7. 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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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허수봉 [연합뉴스]

새 시즌 프로배구 코트를 누빌 선수들의 보수 현황이 공개됐습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과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남녀부 최고 몸값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허수봉은 연봉과 옵션을 합쳐 총액 13억 원을 받으며 보수 1위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 강소휘가 총액 8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연봉 퀸' 자리를 지켰습니다.

몸값 경쟁과 함께 구단들의 대대적인 선수단 새 판 짜기도 마무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 V리그를 빛냈던 스타 선수들이 정든 코트를 떠나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통산 네 차례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곽승석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곽승석은 구단과의 협의 끝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구단은 조만간 팬들과의 고별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여자부에서도 전설적인 미들블로커 현대건설 양효진 선수와 한국도로공사 황연주 선수가 공식 은퇴 절차를 밟았습니다.

흥국생명 김다솔과 도로공사 전새얀 등 방출이나 자유신분으로 풀린 36명의 선수들은 정규리그 3라운드 전까지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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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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