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트래포드 안 돌아간다"더니..."래시포드, 프리시즌에 1군 선수단에 다시 합류" 타 PL팀 이적도 '가능성 ↓'

(MHN 권수연 기자)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완전 이적에 실패한 뒤 다시 원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래시포드가 다음 달 프리시즌 훈련부터 1군 선수단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마이클 캐릭 감독이 재활용할 수 있는 선수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원 소속팀인 맨유는 래시포드의 재임대를 원치 않는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현재 임대 이적 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로의 완전 이적이 무산됐다.
2015-16시즌 맨유 1군에 콜업됐던 래시포드는 일찍이 재능을 드러냈지만 해이한 워크에식으로 자주 질타를 받았다. 에릭 텐하흐 전 감독과 후벵 아모림 전 감독의 눈 밖에 났고 경기 출전 기회도 받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로 한 차례 임대된 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몸값을 조율한 후 꿈의 팀인 바르셀로나로 두 번째 임대 이적을 거쳤다. 그러나 끝내 원하던 완전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약 3,000만 유로에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가졌다.

래시포드는 공식전 49경기 14골 11도움으로 라리가 우승,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함께 했다. 하지만 원 팀에서 보여줬던 해이한 플레이가 다시 불거지며 팬들의 불만을 야기시켰다.
'커트오프사이드'와 '스퍼스 웹' 등 외신들은 "아스톤 빌라나 아스날, 토트넘 등이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지만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 타 팀으로의 이적에는 흥미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애슬레틱'은 "아직 어떤 방향으로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구단과 선수 모두 재결합 가능성에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세 번째 임대를 허락할 생각이 없고 바르셀로나 역시 래시포드를 영입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지난해 임대 이적 당시 'TBR풋볼'을 통해 "나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시간을 매우 기쁘게 여기고 있으며,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고 다시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 구장)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이 바람은 끝내 무산됐다.
래시포드는 2028년까지 맨유와 계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그가 맨유를 떠날 만큼 매력있는 타 팀에서의 구체적 제안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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