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 4타점' 삼성, NC 잡고 5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6. 6.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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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잡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3-7로 승리했다.

이후에도 만루 찬스를 만든 뒤, 강민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양우현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탠 삼성은 13-7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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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잡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3-7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45승2무30패로 2위를 유지했다. NC는 35승1무40패를 기록, 7위에 머물렀다.

삼성 류지혁은 3안타 4타점, 최형우는 3안타 2타점, 구자욱은 2안타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오러클린은 2.2이닝 7실점에 그쳤지만, 불펜진이 6.1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네 번째 투수 이승민은 1.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 선발투수 테일러는 5이닝 5실점(4자책)에 그쳤고, 김태훈은 0.1이닝 2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회초 2사 이후 구자욱의 안타와 도루, 최형우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선취했다. 디아즈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는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김주원, 박민우의 볼넷과 이우성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김휘집의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만든 만루 찬스에서는 천재환의 주자 일소 3타점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2회초 김도환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김성윤의 투수 강습 내야안타로 1점을 내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NC는 3회말 박건우, 김휘집의 안타와 천재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상대 폭투로 1점, 안중열의 내야 땅볼로 1점, 신재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7-4로 달아났다.

삼성은 5회초 구자욱, 최형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초에는 김지찬, 구자욱의 볼넷과 최형우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따라갔다.

어느새 1점 차까지 따라붙은 삼성은 7회초 김도환의 볼넷과 양우현의 몸에 맞는 공,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성윤의 적시타로 7-7 균형을 맞췄다. 이어 구자욱의 1타점 내야 땅볼,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9-7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9회초 김성윤의 볼넷과 구자욱의 안타, 상대 폭투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만루 찬스를 만든 뒤, 강민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양우현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탠 삼성은 13-7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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