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男 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빨랫줄 복근 공개… 남성미 과시 [할리웃통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배우 엘리엇 페이지(39)가 '빨랫줄 복근'을 공개했다.
30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페이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뉴욕의 한 권투 연습장에서 훈련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페이지는 선명하게 갈라진 식스팩을 드러낸 채 트레이너로 보이는 남성과 주먹을 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페이지는 사진 아래 남긴 글에서 자신을 지도해준 권투 코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페이지는 "그와 함께하는 훈련은 내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며 "복잡한 동작을 풀어내는 방식뿐 아니라 사려 깊은 태도까지 갖춘 뛰어난 스승"이라고 치켜세웠다.
페이지는 2020년 12월 트랜스젠더 남성이 된 사실을 공개한 뒤 꾸준히 달라진 신체를 드러내 왔다. 페이지는 2014년 커밍아웃한 뒤 2018년 무용가 엠마 포트너와 결혼을 발표했지만 3년 뒤 이혼했다.
페이지는 과거 인터뷰에서 "(성전환한) 지금이 연애하면서 가장 즐겁다.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제대로 받아들여진다고 느껴 사람들과의 교감이 훨씬 쉬워졌다"고 말한 바 있다. 페이지는 2023년 펴낸 자서전 '페이지보이'에서 성전환 과정을 자세히 풀어내기도 했다.
2007년 영화 '주노'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페이지은 차기작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를 앞두고 있다. 호메로스의 고대 그리스 서사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페이지는 2010년 '인셉션'에 이어 놀란 감독과 1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양원모 기자 / 사진=엘리엇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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