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법사위원장 서영교 등 상임위 구성 강행…국민의힘 “재판 취소 빌드업”
[앵커]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여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에 나섰고 ,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배정은 인정할 수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우한솔 기자.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 지금 마무리 됐습니까?
[기자]
네.
전체 18개 상임위 가운데 민주당이 후보를 추천한 11개 상임위의 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불참 속에 민주당과 진보 성향 소수야당만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여야는 오늘(30일) 낮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법안 관문 역할인 법제사법위원장을 서로 맡겠다고 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더 미룰 수 없다면서 법사위원장에 서영교 의원 등, 민주당 몫으로 11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추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상임위 배정은 인정할 수 없다며 항의한 뒤 퇴장해 자체 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여야의 주장, 직접 들어보시죠.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오로지 법사위원장만 집착을 했습니다. 민생을 개선해야 된다는 절박함을, (국민의힘을) 만나면서 저희들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오로지 공소 취소 특검법을 통과시키라는 어명에 영합한…"]
[앵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도 처리된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은 반대하지만 민주당 의원이 과반인 만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됩니다.
여당의 원 구성 강행에 총리 후보자 인준안 일방 처리, 이후 쟁점이 될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까지 겹쳐서 국회는 한동안 파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민의힘 내에선 국회 보이콧 주장도 나오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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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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