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경학회, 제주서 하계학술대회…'에이전틱 AI 시대' 혁신성장 전략 논의

류준영 기자 2026. 6. 30. 19: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경영경제학회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26 하계학술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는 '에이전틱 AI와 혁신 생태계: 제조에서 서비스까지'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가 산업과 연구개발(R&D), 공공정책,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학회에 따르면 총 40개 세션에서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학계, 산업계, 정부 및 연구기관 전문가 약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 시대 국가 혁신 전략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학술대회 첫날 개회식에서는 'AI 대전환 시대, 피지컬AI와 혁신정책의 고도화'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사회는 홍아름 경희대 교수가 맡으며, 조규진 서울대 교수는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제로 AI와 로봇의 융합이 제조혁신과 산업 생태계에 가져올 변화를 제시한다.

이어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이 '시험인증기관의 한계 돌파와 초격차 달성: KCL의 혁신성장과 3E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공공기관 혁신과 조직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안준모 기술경영경제학회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AI 시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전략과 산업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 대전환기(AX)의 진화-혁신정책과 기술융합의 패러다임적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사회는 이성주 서울대 교수가 맡으며,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이 AI 전환 시대 국가 혁신생태계 전략을 발표하고, 마민철 AITStory·EDGC 대표는 AI 기반 바이오 혁신과 항노화 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노범준 LG 상무는 '공간이 플랫폼이 되는 시대: AI가 연결하는 홈과 커머셜(Commercial) 공간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조강연 외에도 △AI △기술혁신 △디지털 전환 △기후기술 △바이오 △플랫폼 △연구개발 정책 등을 주제로 다양한 특별세션이 운영된다.

△기술보증기금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 △한국연구행정협회(KARMA) △ 현대건설 등이 특별세션을 운영하며 AI 기반 산업혁신과 연구개발 정책, 기술사업화, 공공혁신 전략 등을 제시한다.

특히 경상대·경희대·고려대·단국대·부경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호서대·GIST·KAIST·UNIST 등 전국 12개 대학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도 특별세션을 운영해 기술경영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R&D 매니지먼트 저널 특별호 논문개발워크숍 △KEIT 공급망 안정화 대국민 정책연구대회 논문개발워크숍 △기술경영 저널 에디터들과의 대화 △박사과정 워크숍 △기술경영 미래토론회 △미래세대위원회 △여성과학기술정책특별위원회 △에너지산업기술특별위원회 △기후변화정책특별위원회 △바이오헬스케어특별위원회 특별세션 등 국제 학술교류와 차세대 연구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산·학·연·정 협력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기술혁신 생태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준모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를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에이전텍 AI 시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정이 함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대표적인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기술보증기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INNOPOLIS),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연구행정협회(KARMA), 현대건설 등이 공동 주최하며, 제주관광공사와 우아한형제들이 후원한다.

35년차에 접어든 기술경영경제학회는 기술·경영·경제의 융합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학술단체다. 한국 산업의 기술혁신 전환기를 함께하며 과학기술정책·산업혁신·디지털 전환·기술사업화·국가 R&D·스타트업 생태계 등 현장 밀착형 의제를 다뤄왔다. 최근에는 생성형 AI·에이전틱 AI·반도체 경쟁·디지털 주권 등 국가 미래를 좌우할 핵심 의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대학·출연연·산업계·정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산·학·연·관 플랫폼으로서 학술 연구와 정책·산업 현장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류준영 기자 joon@mt.co.kr
[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