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1개 상임위원장 인선 발표… 법사위 서영교·예결특위 이광재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원 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서영교 의원을 내정하는 등 총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30일 법사위를 비롯해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 내정자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야가 서로 차지하기 위해 막판까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였던 법사위원장 자리는 서 의원에게 돌아갔다.
청와대를 피감기관으로 두는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국회 관례에 따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추천됐다. 예산안을 총괄하는 상설 특별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광재(하남갑) 의원이 낙점됐다.
경제 관련 상임위인 정무위원회와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각각 유동수(계양갑) 의원과 조승래 의원이 이끈다.
이밖에 상임위원장 후보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송기헌, 국방위 진성준, 행정안전위 김영진(수원병), 문화체육관광위 이재정(안양동안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서삼석,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김정호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다만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위원장 후보는 이번 추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각 상임위 실무를 이끌 간사단 내정도 완료됐다. 법사위 김승원(수원갑), 정무위 박상혁(김포을), 재경위 오기형, 교육위 고민정, 과방위 한준호(고양을), 외통위 홍기원(평택갑), 국방위 김병주(남양주을), 행안위 이해식, 문체위 이정문, 농해수위 윤준병, 산중위 장철민, 복지위 서영석(부천갑), 기노위 이소영(의왕·과천), 국토위 복기왕, 운영위 천준호, 정보위 윤건영, 성평등위 이수진(성남중원), 예결위 정태호 의원이 상임위 간사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과 인선안을 공유한 뒤, 곧이어 오후 7시 30분에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표결 처리할 계획이다.
손종욱 기자 hand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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