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맨유 1군 재합류 논의" 로마노 독점 보도… 캐릭 체제에서 커리어 반전 기회 얻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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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 1군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래시포드의 맨유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래시포드 측과 직접 접촉했다.
로마노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래시포드 측과 맨유 사이에 원만한 대화가 이뤄졌다. 래시포드의 맨유 1군 복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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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 1군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래시포드의 맨유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래시포드 측과 직접 접촉했다. 논의 주제는 래시포드를 1군 훈련에 다시 합류시키는 방안이었다.
로마노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래시포드 측과 맨유 사이에 원만한 대화가 이뤄졌다. 래시포드의 맨유 1군 복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캐릭 감독 체제 아래 래시포드를 훈련에 복귀시키는 것에 열려있다"라면서도 "아직 잔류가 100% 보장된 것은 아니다. 이번 여름 후반기에 그의 미래를 다시 고려해 볼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 역시 맨유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데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래시포드도 맨유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이후 양측은 추후 들어올 제안들을 평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유소년 출신으로 2015-16시즌 1군에 콜업돼 폭발적인 속도와 득점력으로 올드 트래포드를 뜨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몇 시즌 동안 입지는 크게 흔들렸다. 경기력 저하와 태도 논란이 맞물렸고, 맨유를 떠나 임대 생활을 보냈다. 이어 이적설까지 떠오르며 맨유 커리어가 끝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상황이 다시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래시포드는 지난 2025-26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가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9경기 출전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끌어올렸다. 최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선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크로아티아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제 맨유도 당장 결별을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다. 래시포드를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시켜 몸 상태와 경기력을 확인한 뒤, 이후 거취를 판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래시포드 역시 맨유에서 다시 출발하는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계약 기간도 남아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맨유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한때 마지막 장으로 향하는 듯했던 래시포드의 맨유 커리어가 캐릭 체제에서 반전될 수 있을지, 아니면 올여름 새 행선지를 찾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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