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데이비 체이스, 35세 사망…사인은 에이즈

전재경 기자 2026. 6.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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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데이비 체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공포 영화 '링'에서 소녀 귀신 사마라 역을 맡았던 배우 데이비 체이스가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 체이스는 지난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은 체이스의 사인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밝혔다. 만성적인 여러 약물 사용도 주요 관련 요인으로 기재됐다. 사망 방식은 자연사로 분류됐다.

체이스는 200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와 스티치'에서 주인공 릴로 펠레카이의 목소리를 맡아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개봉한 공포 영화 '링'에서는 소녀 귀신 사마라 모건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 작품으로 2003년 MTV 무비 어워즈에서 최고 악역상을 받았다.

체이스는 영화 '도니 다코'에도 출연했으며, '릴로와 스티치' 관련 후속작에서도 릴로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는 2016년 영화 '잭 고즈 홈' '아메리칸 로맨스' 등에 출연한 뒤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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