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조진웅, '시그널2' 무편집 등장… tvN 월화드라마 확정→11월 30일 첫방

(MHN 민서영 기자) 조진웅 이슈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던 '시그널2'가 드디어 방송일을 잡았다.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 오는 11월 30일 월화극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30일 마이데일리는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제작진은 조진웅의 분량에 대해 AI 편집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검토했지만 결과적으로 편집 없이 전면 공개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지난 2016년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tvN '시그널'의 후속작인 '두 번째 시그널'은 올해 tvN 개국 20주년에 맞춰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8월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지으며 공개를 앞두고 있던 중 주연배우 조진웅 관련 이슈가 터졌다.
지난해 12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로 인해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이른바 '소년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그는 당시 소속사였던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곧바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앞서 '두 번째 시그널'은 tvN 6월 편성벽도 넘지 못하며 무기한 연장되며 '공개 자체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당시 tvN 측은 "'두 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를 향한 마음을 담아 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온 작품이다"면서 "현재의 상황에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다. 하지만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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