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미술관,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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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촉각, 후각, 청각을 활용한 오감(五感)을 기반으로 한 특별기획전이 김홍도미술관에서 관객을 맞는다.
안산문화재단은 2026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접근성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전 '김홍도 오감畵(화)'를 6월30일부터 오는12월20일까지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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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촉각, 후각, 청각을 활용한 오감(五感)을 기반으로 한 특별기획전이 김홍도미술관에서 관객을 맞는다.
(재)안산문화재단은 2026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접근성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전 ‘김홍도 오감畵(화)’를 6월30일부터 오는12월20일까지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선보인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畵(화)’를 한층 발전시킨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촉각 중심 감상에서 나아가 촉각, 후각, 청각을 활용한 오감 기반의 예술 감상을 제안하며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은 김홍도미술관 소장품을 바탕으로 제작한 김홍도, 강세황, 김양기의 고서화를 재해석한 촉각 그림 11점과 김홍도의 풍속화 6점을 손으로 만지며 감상할 수 있을뿐 아니라 그림과 어우러진 향과 음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전시 경험을 통해 예술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체험 교육으로는 전시를 기반으로 제작한 오감 교구재 키트를 활용해 김홍도 작품 속 시대상과 재료를 다양한 감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상미술공장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 및 초등학교 3~6학년 비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회당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고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공연 프로그램 ‘조선을 그리다’는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으로 시각장애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김홍도와 신윤복 등 조선시대 화가들의 작품을 관현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김홍도미술관 3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예매 없이 자유롭게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김홍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각 중심의 미술 감상을 넘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작품과 소통하는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안하는 전시”라며 “모든 관람객이 예술을 더욱 자유롭고 풍부하게 경험하고, 김홍도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우리 문화유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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