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직 인수위, 시정비전·5대 목표·12대 김해대전환 과제 제시
시정 비전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
시민 의견 수렴·현장 중심 활동 민선 9기 기반 마련

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정 비전과 5대 목표, 12대 김해대전환 과제를 제시한 백서를 발간하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인수위는 20일간(6월 12일~7월 1일) 공식 활동을 끝내고 7월 2일 오후 3시 구지봉복원센터에서 정영두 김해시장, 인수·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한다.
인수위는 6월 12일 7개 분과로 출범한 이후 민선9기 시정의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현장 중심 정책을 점검해 새로운 시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민선 9기 시정 비전은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로 확정했다. 시정 운영 로드맵은 시민 주권, 민생 경제, 미래 성장, 혁신 실용, 상생 포용 5대 시정 목표와 12대 김해대전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출범 직후부터 시민 의견 수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김해시 누리집과 전자우편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하고, 시민과 만남과 주요 현장 방문을 병행하며 시급한 현안과 정책 수요를 면밀히 점검했다.
의견 수렴 결과 시민들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장유여객터미널 조기 개통, 공공의료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지원 등을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인수위는 시민 요구를 시정 핵심 과제에 적극 반영했다.
또 김해경전철과 장유여객터미널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 시민과 대화, 정책 검토 회의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안했다.
해단식에서는 이러한 인수위 활동을 정리한 '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공개하고 정영두 김해시장에게 전달한다.
백서는 인수위 활동 과정과 시민 의견 수렴 결과, 시정 비전, 공약과 정책 과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 민선9기 시정의 출발을 기록한 정책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수위원 15명 전원은 법령상 지급이 가능한 수당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인수위는 새로운 시정 준비와 시민 봉사를 위한 조직인 만큼 위원 전원이 민선9기 성공적인 출범과 민선9기 공약인 전 시민 대상 '김해형 민생회복지원금(1인 10만 원)' 신속 지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허성곤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시민 뜻을 시정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원칙 아래 현장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김해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백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민선9기 시정의 약속이며, 김해대전환을 실현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자는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정책과 제안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