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힘 조은희 불구속 송치…"명태균 여론조사 제공받아"

최인선 기자 2026. 6. 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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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명태균 씨에게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혐의 등을 받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 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오늘(30일) 조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명 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조 의원은 2022년 2월 8일 제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서울 서초구갑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명 씨에게 서초구 책임당원 2200여명의 안심번호를 제공해 여론조사를 진행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해당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약 200만 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명 씨는 같은 해 2월 9일 여론조사 응답 결과 데이터 일부를 조 의원에게 전달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함께 송치됐습니다.

특수본은 지난 9일 조 의원을, 지난 18일에는 명 씨를 각각 조사한 뒤 송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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