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지각, '파리→인천' 비행기 늦게 떴다..."기장까지 나와 사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이 한 아이돌그룹의 지각 탑승으로 40분간 지연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르티스가 공항에 늦게 도착해 비행기 이륙이 늦어졌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작성자는 26일 오후 2시40분(현지 시간)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에 탑승했다.
그는 "2시15분부터 라스트콜이 울렸는데 30분이 지나도록 문을 닫지 않았다. 기장까지 나와 비즈니스 승객들한테 사과했다. 그런데 45분쯤 코르티스 멤버들이 경호원과 함께 들어왔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38분 가량 지연된 뒤 3시18분 이륙했다고 작성자는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코르티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당시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 정체 등으로 탑승이 늦어졌다.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신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SNS(소셜미디어)에는 코르티스가 과거 항공편 탑승교(브릿지)를 틀어막고 옷을 갈아입은 적도 있다는 글과 영상이 확산했지만, 소속사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영상 속 모습은 지난해 10월 일본 일정 후 귀국 당시 승객이 모두 하차한 뒤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소지품 등을 정리하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르티스의 지각 탑승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올해 5월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할 때도 코르티스는 탑승 마감 시각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탑승했다. 온라인에서 제기된 '잦은 지각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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