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화 기반→오싹한 스토리텔링…남다른 몰입감 예고로 벌써 반응 뜨거운 韓 예능 ('사이코패스')

정대진 2026. 6.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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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일상 속 평범한 공간이 한순간에 공포의 무대로 변한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희대의 강력 범죄자가 아닌, 오늘 아침 출근길에 스쳐 지나갔을지도 모를 우리 주변의 '괴물'들을 조명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릴러 예능이 찾아온다.

오는 7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 지은 MBN·SBS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100% 실제 제보 사연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현실감과 몰입감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예능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현실 밀착형 공포'…일상에 숨어든 반사회적 인격과의 마주침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우리 일상 속에 교묘히 숨어 있는 반사회적 인격들과 마주한 실제 경험담을 중심에 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범죄 예능들이 이미 벌어진 잔혹한 사건의 수사 과정이나 범인의 행적을 추적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실제로 겪었거나 주변에서 한 번쯤 들었을 법한 '현실적인 거리감의 공포'를 다룬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지닌다.

방송은 실제 제보 사연을 바탕으로 한 재연 형식을 기본 틀로 삼는다. 여기에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풀어내는 출연진의 토크와 날카로운 전문가 분석이 결합되어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방식의 긴장감을 지향한다. 타인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상을 파괴하는 인물들의 특징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자극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 스릴러 거장 제작진과 '첫 스릴러 도전' 전현무의 역대급 만남

이번 프로그램이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스릴러 및 미스터리 장르에 특화된 탄탄한 제작 라인업이다. 실화 재연물의 대명사인 MBN과 영화 '옥수역귀신' 등을 선보인 미스터리 전문 영화사 '미스터리픽처스', 그리고 MBC '심야괴담회' 등 다수의 미스터리 예능을 성공시킨 남수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베테랑 제작진이 뭉친 만큼,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음산한 사운드로 현실감 100% 이상의 실화 괴담을 완성해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방송인 전현무의 파격적인 변신이 힘을 보탠다. 예능, 교양, 시사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진행 능력을 검증받은 전현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의 메인 스토리텔러로 나선다.

제작진은 "전현무 특유의 흡인력 있는 진행과 상황을 짚어내는 날카로운 통찰력이 인간 심리의 어두운 단면을 다루는 데 있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전현무 역시 "기존의 상식으로는 해석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 시청자들이 깊이 있게 공감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 '차가운 T' 규현→'부부 케미' 넉살까지…4인 4색의 완벽 호흡

메인 MC 전현무를 중심으로 뭉친 규현, 넉살, 허영지의 '4인 4색' 케미스트리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전현무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멤버들의 성향을 재치 있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슈퍼주니어 규현을 향해 이성적이고 솔직한 "차가운 쌉T"라고 평가했고, 래퍼 넉살에 대해서는 속내를 쉽게 알 수 없는 "30년 이상 된 부부 같은 인물"이라며 이들이 보여줄 냉철한 분석력을 예고했다. 반면 카라의 허영지는 "넉살의 반대말"로서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해 숨김없이 감정을 드러내는 리액션 담당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누가 가장 먼저 사이코패스를 알아챌 것 같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넉살을 지목하며 그의 냉정함이 직관적인 단서 포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익숙한 일상 공간 곳곳에 가면을 쓴 인물이 등장해 "일상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다"는 문구와 함께 극강의 스릴을 선사했다.

100% 실화가 가진 묵직한 힘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무장한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오는 7월 12일 밤 10시, 안방극장에 서늘한 충격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허장원 기자 / 사진=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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