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걸그룹→성형외과 실장' 전향 이유 따로 있었다…"프리스틴 해체? 우선순위에서 밀려" [RE:스타]

[TV리포트=윤희정 기자] 그룹 '프리스틴' 출신 정은우가 팀 해체 이유를 밝혔다.
지난 29일 정은우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제일 질문이 많았던 해체에 관해서 얘기해 보겠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이날 영상 속 정은우는 "제가 연습생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연히 플레디스가 첫 회사였고 멤버들 역시 모두 첫 회사였다"라며 "'프로듀스101'에도 출연하고 데뷔까지 하게 되면서 굉장히 촉망받던 그룹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정은우는 "저도 기대를 많이 했다. 모든 전말을 다 얘기할 수 없지만 회사도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들도 있었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매우 많았다"라며 "점점 밀리게 되다 보니까 저희한테까지 그렇게 기회가 오지는 못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때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굉장히 값지고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저는 만약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그 직업을 선택하고 회사에도 들어가는 등 똑같이 행동했을 거다. 그 정도로 후회는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팬들은 "아직도 너무 속상하다" "절대 잊지 않겠다" "늘 응원하겠다" "나도 프리스틴 팬이라서 너무 행복했다" "좋은 추억이었다"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1998년생 정은우는 Mnet '슈퍼스타K 4', '보이스 키즈', '프로듀스 101'까지 총 세 차례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아이오아이' 멤버였던 임나영, 주결경 등과 함께 2017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리스틴'으로 데뷔했으나 팀은 2019년 해체됐다. 이후 정은우는 '희나피아'로 재데뷔했지만 데뷔 9개월 만인 2020년 멤버 전원이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서 활동을 종료했다.

그는 지난달 자기 계정에서 "내 나이 28세, 사회적 로그아웃을 할 수 없다. 먹고 살려면 뭐라도 해야 한다"라며 강남의 한 성형외과 실장으로 근무하게 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정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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