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유 위기 경보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기로

송재원 jwon@mbc.co.kr 2026. 6. 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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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서산 비축기지 전경 [연합뉴스/한국석유공사 제공]

정부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에너지 수급 안정세를 반영해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항을 통한 원유 공급이 완벽하게 증가했다"며 "비축유 스와프 제도와 연계해 미국산을 중심으로 비중동산 원유 수입도 확실히 확대됐다"고 하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용되는데,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따라 위기 상황의 심각성,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령합니다.

정부는 원유와 LNG 수급이 안정되고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된 만큼 국민 불편, 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그동안 시행해 온 비상조치들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방침입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33868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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