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V8, ‘singasong’ 해외 호평…9개국 아이튠즈 톱10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세븐틴 유닛 V8(디에잇, 버논)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6월 29일 발매된 V8의 첫 미니앨범 'V8'은 K-팝 메인스트림을 이끌어온 세븐틴의 디에잇과 버논, 그리고 국내외 서브컬처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협업한 작품이다. 두 멤버가 앨범 제작 전반을 주도했으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키라라(KIRARA), 딜런 브레이디(Dylan Brady)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은 지나간 시간 속 방황과 혼란,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회복과 성장의 순간을 '소모된 청춘'이라는 테마로 풀어내며 진정성을 담았다.
발매 직후 성과도 이어졌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판매액 75만 위안(약 1억7000만 원)을 돌파한 앨범에 부여되는 '트리플 골드' 인증도 공개 4시간 만에 획득했다.
또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톱100' 4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singasong'은 하이퍼팝 기반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게임 테마곡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한 곡이다. 평소 전자음악에 관심을 보여온 디에잇과 버논이 독일 DJ 겸 프로듀서 메카톡(Mechatok)과 함께 작업했다.
K-팝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험적인 사운드에 음악 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정형화되지 않은 앨범", "개성이 강하고 완성도가 높다", "음악적인 도전이 돋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같은 호평은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singasong'은 공개 직후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10에 진입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 역시 싱가포르 등 해외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에 진입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V8은 7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이어 7월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과 17~1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에서 '2026 VERNON THE 8 [V8] LIV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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