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기술주 훈풍에 상승 출발후 혼조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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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일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26%) 오른 8,416.7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한때 8,513.94까지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 올라 사상 처음 52,000선을 돌파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18%, 2.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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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강보합, 30주년 하루 앞두고 올라…반도체 소부장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30일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2.67포인트(0.75%) 오른 8,457.32다.
그러나 이후 하락전환해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5포인트(0.26%) 오른 8,416.70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한때 8,513.94까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543.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809억원, 4천54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천592억원 순매도하며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외국인의 순매도액은 약 7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날도 순매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1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고평가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 올라 사상 처음 52,000선을 돌파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18%, 2.07% 상승했다.
엔비디아(1.27%), 마이크론테크놀로지(1.14%), 브로드컴(2.04%)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83% 상승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다우지수 편입 첫날인 이날 4.82% 뛰었다.
국내 증시도 이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지수 상승폭은 일부 제한된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들의 장중 급반등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48%), SK하이닉스(0.30%) 등 대형 반도체주가 상승해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기(4.12%), 현대차(0.30%), 삼성바이오로직스(0.62%)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SK스퀘어(-1.16%), LG에너지솔루션(-7.24%), 삼성생명(-1.47%), HD현대중공업(-1.01%), 두산에너빌리티(-1.93%)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8.66%), 전기전자(1.75%), 정보기술(1.77%) 등이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2.94%), 건설(-1.85%), 화학(-1.83%)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72포인트(1.38%) 오른 933.29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4포인트(0.50%) 오른 925.21로 출발해 하락 전환해 한때 910대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스닥지수는 8% 급등해 3거래일 만에 900선을 회복했는데, 상승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급등은 코스닥 출범 30주년을 하루 앞두고 승강제 도입 등 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번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108억원, 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1천1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원익IPS(8.30%), 이오테크닉스(9.97%), 피에스케이(11.47%)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주가 상승 중이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에코프로(-5.17%), 에코프로비엠(-4.27%) 등 이차전지주는 반락 중이며, 알테오젠(-0.94%), 코오롱티슈진(-2.98), 리가켐바비오(-1.47%) 등도 약세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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