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조 반도체 투자 유력부지는 어디?…일단 삼전은 광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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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조 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생산기지는 어디에 들어설까요. 현재 광주전남 일대 서너 곳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광주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넓은 부지로, 호남 반도체 생산기지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힙니다.
-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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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825조 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생산기지는 어디에 들어설까요. 현재 광주전남 일대 서너 곳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중 삼성전자는 광주를 후보지로 제시한 가운데, 조만간 구체적인 위치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예정된 부지입니다.
광주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넓은 부지로, 호남 반도체 생산기지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힙니다.
기존 산업단지와 광주송정역,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규모 부지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또 다른 후보지로는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광주·장성 첨단3지구와, 재생에너지와 풍부한 용수가 강점인 전남의 해남 솔라시도 등이 거론됩니다.
일단 삼성전자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특정 지역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서남권에 새로운 반도체 생산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최태원 / SK그룹 회장 - "조건을 만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남권에 약 400조 원을 투자해서 새로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최종 입지와 세부 투자계획은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서남권 투자계획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기업과 대학, 주거가 어우러진 기업형 첨단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 "출퇴근과 생활권은 30분, 수출입 물류권은 1시간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국가교통망 대중교통 첨단 물류체계를 패키지로 지원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전력과 물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함께 활용하고, 다목적댐과 발전용수 등을 동원해 하루 65만 톤 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jmh07@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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