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가석방 출소…형기 5개월 남기고 사회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6. 30. 06: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소망교도소 출소 예정
남은 형기 동안 ‘보호관찰’…출국시 허가 받아야
김호중. 사진l스타투데이DB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이던 가수 김호중(35)이 오늘(30일) 조기 출소한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도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할 예정이다. 당초 그의 만기 출소일은 오는 11월 24일이었으나,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 통과하면서 약 5개월 먼저 사회로 나오게 됐다.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호중. 사진l김호중 SNS 캡처
이후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그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김호중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가석방 심사에서 한 차례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치러진 재심사에서 모범적인 수형 생활 등을 인정받으면서 이번 가석방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석방으로 풀려나지만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김호중은 남은 형기 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이 기간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1개월 이상 국내외 여행 및 출국을 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호관찰관에게 사전 신고 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김호중은 2020년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앨범 발매, 전국투어,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지만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으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