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날리 영입에 올인한 토트넘, 이적료 1,745억 질렀다… 뉴캐슬 "턱없이 부족해" 2,043억 요구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중원 강화를 위해 산드로 토날리 영입을 추진하며 엄청난 거액을 제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토날리를 영입하기 위해 8,600만 파운드(약 1,745억 원)라는 거액을 제시했다. 또한 토날리에게는 주급 27만 5,000파운드(약 5억 6,000만 원), 계약 기간 6년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뉴캐슬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뉴캐슬은 이달 초 8,000만 파운드(약 1,635억 원)를 제시한 토트넘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미러>에 따르면, 뉴캐슬은 최소 1억 파운드(약 2,043억 원)부터 협상할 수 있다는 자세다. 만약 토트넘이 뉴캐슬의 요구를 받아들이게 되면 토날리를 영입하는 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쓰게 된다.

뉴캐슬은 토날리를 매각하더라도 철저히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에서만 협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데이비드 홉킨스 뉴캐슬 CEO는 "설령 알렉산데르 이사크 사례와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더라도 계약이 남아 있는 선수는 반드시 우리 조건에서만 떠나게 될 것이다. 클럽에 가장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모든 기회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크는 지난해 여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로 떠난 공격수다. 당시 태업 등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그런 일이 되풀이되더라도 자신들이 원하는 금액을 받아내겠다는 것이 뉴캐슬의 자세다. 따라서 토트넘이 토날리 측과 개인 조건에서 합의를 마쳤더라도 뉴캐슬이 원하는 이적료의 벽을 넘어야만 이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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