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5극 3특' 중심 우주항공 인프라 조성 박차
창립 60주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K-방산 수출 강국 도약 정책 지원
지역 인재 191명 채용·중기 육성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등 성과
"고른 성장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부의 '5극 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시·도)'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산업통상부의 지역 중심 경제성장 정책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정부의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 육성' 기조에 발맞춰,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경남권 특화 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핵심 기술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국가 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전국을 5대 초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시·도로 나눠 지역별 비교우위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5극 3특'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 진주 일대를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KTL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를 현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해 온 기관 중 하나이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KTL은 1200여명의 임직원과 국내외 23개 사업장을 거느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진주 본원 이전 이후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 특화 인프라 구축 등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전방위로 견인하고 있다.

■ 진주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국가산단까지KTL의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진주시 관계 산업 거점화의 핵심인 우주항공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우주항공 분야 시험소 구축 등에 8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맞춤형 기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진주 우주부품시험센터 구축에 이어,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단 내에 기존 부품급(100kg 이하) 시험을 넘어 시스템급(500kg 이하) 대형 위성의 발사·궤도·전자파 환경시험이 가능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고가의 시험평가 장비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해외나 수도권으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 내 우주항공 중소·벤처기업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동시에 K-방산 수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교육·취업·정주' 선순환
KTL은 산업 인프라 고도화와 더불어 국민과 지역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효익을 창출하는 데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015년 진주 이전 이후 현재까지 총 191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수도권 인력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조성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한, 기술 혁신 역량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K-STAR 사업'을 통해 총 60여개의 유망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해 지역 기업의 매출 신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최근 3년간 지역 상생 플랫폼을 통해 약 6억 5000만원 규모의 지역 물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며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기타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단원 21명으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운영하는 등 공공형 ESG 모델의 표준도 정립했다.
KTL은 이러한 다각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7년 연속 달성(2025년 S등급)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기도 했다.
KTL 관계자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산업부의 미래 산업 육성 기조가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첨단 시험인증 인프라를 공고히 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고른 지역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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