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월드컵은 토너먼트지!…‘FC 온라인’이 찐재미 찾아드립니다

조진호 기자 2026. 6.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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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홍명보호’가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남겼지만 진짜 월드컵의 재미는 이제 시작이다. 실제 본선 격인 32강 토너먼트가 시작되면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절정을 향하고 있다.

월드컵의 열기와 함께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곳이 대표적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이다. 실제 경기를 본 뒤 게임에 접속해 선수들을 영입하고 자신만의 대표팀을 꾸리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선수들의 활약상이 실시간으로 게임에 반영되는 ‘FC 온라인’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국가대항전 테마 ‘PTG(Path to Glory) 클래스’가 있다. ‘2026 월드게임’ 예선에서 활약한 560명의 선수로 구성된 ‘PTG 클래스’는 실제 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시스템과 베테랑 선수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여정을 조명하는 ‘Last Flame’ 미니 페이스온 등 축구 팬과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는 요소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한층 깊이 있는 축구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

■ 메시와 호날두, 레전드의 ‘라스트 댄스’

이번 월드컵은 지난 10년간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이었던 리오넬 메시(38)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마지막 국가대표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기념해 출시한 두 선수의 ‘PTG’ 클래스는 ‘2026 월드예선’ 활약을 반영하여 높은 ‘골결정력’과 ‘위치선정’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어, 출시 직후부터 많은 이용자가 스쿼드의 메인 공격수로 활용 중이다.

실제 월드컵 활약에 따라 엇갈리고 있는 ‘FC 온라인’ PTG 클래스 내 메시(위)와 호날두의 이적시장 그래프.

특히 월드컵이 개막후 실제 경기 결과에 따른 두 선수의 희비는 게임 내 이적시장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오르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메시의 ‘PTG’ 클래스는 수요가 몰리며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2경기 만에 5골을 터뜨린 메시의 실제 활약에 힘입어 향후 32강 이후 적용될 ‘라이브 퍼포먼스’ 능력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반면, 실제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호날두의 ‘PTG’ 클래스는 이적시장에 판매 매물이 증가하며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 차기 축구 황제 노리는 라이징 스타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스페인의 라민 야말 등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이끄는 차세대 황제들의 ‘PTG’ 클래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4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 중인 홀란과 음바페는 압도적인 속력과 가속력을 바탕으로 상대 뒷공간을 무너뜨리는 침투 움직임을 반영해 스피드를 살린 공격 전개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홀란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상대 최종 수비 라인을 허무는 ‘라인브레이커’, 음바페는 드리블 중 빈 공간으로 질주하는 ‘스피드스터’를 신규 특성으로 탑재해 실제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게임 내에서 체감할 수 있어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야말은 높은 드리블, 민첩성 수치를 기반으로 상대 선수를 제치는 개인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플레이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의 페드리(23), 잉글랜드의 차세대 에이스 주드 벨링엄(22), 독일의 전술적 핵 자말 무시알라(23) 등 젊은 신예 미드필더진 역시 ‘PTG 클래스’에 대거 포진했다.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이 반영된 페드리, 공수 양면에서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벨링엄,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정교한 수치로 구현한 무시알라 등은 게임 내에서도 각국 스쿼드의 핵심적인 허리 역할을 수행하며 유저들의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 32강부터 본격화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본격적인 32강 토너먼트가 시작되면서, ‘PTG’ 클래스의 핵심인 ‘라이브 퍼포먼스’ 시스템이 가동됐다. 소속 국가대표팀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때마다 해당 선수의 능력치(OVR)가 단계별로 +1씩 상승하며, 우승 시 최대 +5까지 누적 상승한다.

넥슨 관계자는 “실제 경기 결과가 이용자의 스쿼드 성능과 이적시장 가치에 실시간으로 직결되는 만큼, 경기를 관람하며 보유한 선수를 응원하는 몰입감 넘치는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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