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재용·최태원 양옆 두고 "국민 영웅"‥메가프로젝트 '원팀' 띄웠다

이재명 대통령이 AI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향해 '국가 영웅', '국민 영웅'이라고 칭하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지금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우리 국민들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이와 같이 국가적으로 어려운 선택을, 또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점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을 대표해서 제가 인사 한번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그룹의 반도체 투자 계획에 대해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며, "HBM 팹은 기존의 반도체 후공정 팹과 함께 천안, 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메모리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서남권에 400조 원을 투자해 새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반도체 공급 확장 프로젝트에 1,100조 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45년 준공 예정이었던 용인 클러스터를 12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33661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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