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행 아니었어?'… 살라 대체자로 평가받던 06년생 디오만데, PSG행굳혔다→ 관건은 이적료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얀 디오만데가 차기 행선지를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정한 분위기다.
해외축구 소식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디오만데가 올여름 RB 라이프치히(이하 라이프치히)를 떠날 경우 PSG로 이적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디오만데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이끄는 프로젝트를 믿고 있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디오만데는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와 깊게 연결됐다.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후계자로 디오만데를 낙점했다는 소식은 공공연한 사실처럼 여겨졌다. 리버풀은 디오만데 영입을 위해 1억 유로(1,758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었지만, 라이프치히는 1억 3,000만 유로(약 2,286억 원)를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PSG 역시 아직 라이프치히와 이적료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디오만데는 PSG 유니폼을 입는 것이 트로피 경쟁에서 꾸준히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기회 역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모양새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는 리버풀보다 PSG가 제안한 연봉이 더 낮았음에도 디오만데는 PSG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현재 디오만데는 코트디부아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수놓고 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가 많다고 볼 순 없지만, 코트디부아르가 경기 내내 노골적으로 디오만데를 활용해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2006년생의 어린 선수임에도 상당한 경기력으로 명실상부한 코트디부아르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PSG는 올여름 공격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주전 라인은 건재하다. 하지만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는 꽤 구체적인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엔리케 감독이 리그에선 적극적인 로테이션을 활용한 점을 감안했을 때 두 명 이상의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디오만데인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건은 이적료 협상이다. 과연 PSG가 디오만데를 품기 위해 라이프치히가 요구하는 1억 3,000만 유로를 지불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