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6 김포, 폭염 대응·응급의료체계 구축
냉방시설 점검·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참가자 안전 최우선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인 ‘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6 김포’가 오는 7월4일부터 이틀간 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6개 시·군에서 선수 397명(장애인 248명·비장애인 149명)을 비롯해 임원과 보호자 등 총 97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보치아, 볼링, 수영, 풋살, 탁구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영과 탁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한층 확대됐다. 이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통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김포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대회가 열리는 만큼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폭염 대응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22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김포시,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는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경기장별 냉방·환기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에는 각 경기장 안팎에 충분한 휴식공간과 냉수를 비치하고, 안내방송과 홍보물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대응 준비를 마쳤으며, 경기장별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운영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6 김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김포시와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회이자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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