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신한·한투 인수 검토 소식에 '상한가'[특징주]

김호겸 기자 2026. 6. 29. 14: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협상 및 인수 의향서 제출
JLK파트너스, 8월 공개 매각 예고
희망 매각가 하향 조정 영향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신한금융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인수 검토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형 금융사들의 인수합병(M&A) 참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516원(29.84%) 오른 2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강세는 대형 금융그룹의 인수전 참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를 상대로 비공개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한금융은 장정훈 재무부문 부사장(CFO) 산하에 롯데손보 인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안진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해 회계 실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손해보험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한국투자금융지주도 보험업 진출을 목표로 최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내부 검토를 시작하면서 인수 경쟁에 합류했다.

매각 주체인 JKL파트너스는 오는 8월 공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롯데손해보험의 희망 매각가가 기존 대비 하향 조정되면서 잠재 인수 후보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