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2세트 위기 넘긴 T1, 최종 진출전에 한 세트 남겨
박상진 2026. 6. 29. 13:40

T1이 초중반 위기를 마지막 교전 한 번으로 뒤집고 승자전 2세트까지 가져갔다.
29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 인 승자전 2세트 블루 진영 T1은 그라가스-오공-신드라-케이틀린-바드를, 레드 진영 카르민 코프는 레넥톤-키아나-카시오페아-이즈리얼-카밀을 선택했다.
2세트 역시 T1이 바텀에서 선취점을 기록했고, 이번에는 상대도 동수를 잡으며 수습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바텀 교전에서 T1이 2킬을 더 가져가며 이전 세트와 비슷한 구도를 만들었지만, 바텀에서 KC가 킬을 얻고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카르민 코프가 10분 이후 점점 골드 격차를 벌렸고, 서포터 카밀이 성장하며 균열을 만들었다. 이어 18분 드래곤을 앞둔 교전에서 T1이 대패하며 카르민 코프가 이득을 거두고 격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T1은 바론으로 상대를 끌어들여 4킬을 얻었고, 연달아 버프까지 획득하며 격차를 크게 좁혔다. 이어 상대 영혼이 걸린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드래곤 스택을 끊고 골드 수급량까지 뒤집었다.
팽팽한 분위기로 흘러간 경기에서 서로 킬을 주고받으며 시간이 흘렀고, T1이 두 번째 바론을 카르민 코프가 드래곤 영혼을 챙겼다. 그리고 34분 위험하게 시작된 교전에서 케리아의 바드가 초반 위기를 넘겼고, 상대의 포커싱을 흔든 끝에 4킬을 기록하고 상대 본진으로 그대로 돌입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최종 진출전에 한 세트를 남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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