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인당 하루 투입량 50개로 확대

[충청타임즈] 충북 충주시는 오는 7월1일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의 1인당 하루 투입 수량을 기존 30개에서 50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운영중인 무인회수기는 AI(인공지능) 알고리즘 방식으로 투명페트병을 오류없이 인식하고 기계적 압착과정을 거쳐 수거하는 스마트 자원순환기기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해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시는 특정인의 독점을 방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기기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하루 투입량을 30개로 제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용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제기된데다, 최근 기기 내 투명페트병 수거 횟수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리면서 적체 용량이 확보됨에 따라 이번에 제한 수량을 전격 확대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24년 한국교통대 요도천변에 2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8대, 올해 15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25대의 무인회수기를 가동 중이다.
기기를 통한 자원순환 성과도 뛰어나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9300여명을 돌파했으며, 총 11.3톤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해 사용자들에게 645만7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했다.
충주시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외에도 자원순환가게 운영, 화목한 보상교환 등 다양한 시책을 병행하며 재활용 가능 자원의 수거율 향상과 시민의 분리배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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