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 뻔한 경기, 끝내 뒤집었다... 페라자 역전포 폭발, 한화 SSG 스윕·3연승

류승우 기자 2026. 6. 29. 13:2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6이닝 1실점 역투, 에이스가 만든 승리의 발판
심우준 끝까지 뛰었다... 낫아웃 전력 질주가 흐름을 뒤집었다
페라자 9회 결승 스리런... 한화, SSG 스윕하며 3연승 질주
28일 한화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SSG를 6-3으로 제압했다.(한화 선발투수 류현진, 6이닝 81구 6피안타 7탈삼진1실점). /사진=한화 이글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선발 류현진이 승리를 놓쳤지만 에이스의 역할은 충분히 해냈다. 8회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9회 심우준의 전력 질주가 물꼬를 텄고, 페라자의 결승 스리런이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SSG를 6-3으로 꺾고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SSG를 6-3으로 제압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가져간 한화는 스윕과 함께 3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몰아쳤다… 최인호 시즌 첫 홈런으로 기선 제압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3회초 최재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최인호가 최민준의 초구 포크볼을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첫 홈런이자 값진 선제 투런포였다.

기세는 이어졌다. 문현빈과 강백호가 연속 안타를 만들었고, 노시환이 적시타를 보태며 점수는 순식간에 3-0까지 벌어졌다. 경기 초반은 한화가 주도했다.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완급조절로 SSG 타선 봉쇄

선발 류현진이 경기 내내 안정감을 잃지 않았다. 최고 시속 148㎞ 직구와 100㎞ 초반 커브를 적절히 섞으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빠른 공보다 변화구가 더 위협적이었다. 타자들은 속도를 읽지 못했고, 방망이는 번번이 허공을 갈랐다.

4회말 박성한과 최정의 안타 뒤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퀄리티스타트를 남겼다. 다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은 다시 날아갔다.

8회 동점, 그러나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재환이 이상규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순식간에 3-3. 인천 구장의 분위기는 다시 뜨거워졌다.

SSG의 반격도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28일 한화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SSG를 6-3으로 제압했다. (한화 페라자,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3타점 1볼넷 1삼진). /사진=한화 이글스

심우준의 전력 질주가 흐름을 바꿨다… 그리고 페라자의 한 방

9회초 한화는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이도윤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대주자 이원석이 희생번트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 심우준이 삼진을 당했지만 포수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보통이라면 그대로 아웃으로 끝날 장면이었다. 심우준은 끝까지 1루를 향해 뛰었다.

조형우의 송구는 심우준의 머리를 맞고 외야로 흘렀다. 평범하게 끝날 수 있었던 장면이 순식간에 1사 2·3루 찬스로 바뀌었다.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이어 최인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한 방은 페라자의 몫이었다.

페라자가 조병현의 직구를 힘껏 받아쳤다.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 한순간에 6-3. 승부는 한화 쪽으로 넘어갔다.

스윕 완성… 한화의 상승세는 계속된다

한화는 9회말 마무리 이민우를 올려 마지막 세 아웃카운트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SSG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최인호가 먼저 홈런으로 길을 열었고, 류현진은 리드를 지켰다. 마지막 승부처에서는 심우준의 전력 질주와 페라자의 홈런이 승리를 완성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