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베르베르의 전생 체험 역사 탐험 ‘영혼의 왈츠’ 등

이수연 2026. 6. 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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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거장'이라 불리는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소설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실리콘밸리 기술 엘리트들이 내세우는 신념의 허상을 짚은 책과,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의 새 동화책도 나왔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입니다. 올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자인 영국 동화작가 마이클 로젠이 헬렌 옥슨버리와 함께 만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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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상력의 거장'이라 불리는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소설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실리콘밸리 기술 엘리트들이 내세우는 신념의 허상을 짚은 책과,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의 새 동화책도 나왔습니다.

새로나온 책, 이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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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왈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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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입니다.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다는 경고를 접한 주인공은 퇴행 최면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 오릅니다.

'전생 체험'이라는 장치를 통해 역사의 생생한 현장으로 독자를 이끕니다.

"과거를 망각하는 데서 인류의 비극이 빚어진다"고 말하는 작가.

과거에 대한 숙고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얘기합니다.

자신도 명상을 통해 여러 전생을 체험했다고 말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프랑스 소설가 : "제가 전생에서 흥미로웠던 건 다른 방식의 삶이랄까요, 존재하는 다른 방식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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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인류를 구원한다는 착각 애덤 베커 지음/ 박주용 옮김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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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일을 처리할 기술을 개발하고 우주에 진출하려는 것은 인류를 구원하는 길일까.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기술 엘리트들을 인터뷰해, 그들이 내세우는 비전에 과학적 근거가 빈약하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더 나아가 그들이 인류 구원의 꿈을 내세워 현재 벌어진 문제를 가리고, 소수 억만장자의 권력을 강화한다고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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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사러 갔다가 앵무새 사왔어요! 마이클 로젠 글/ 헬린 옥슨버리 그림 공경희 옮김/ 토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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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하고 불그스레한 당근을 사러 갔는데, 사온 건 토실하고 빨간 앵무새.

짝이 되는 수식어와 비슷한 영어 발음을 이용한 재치있는 말놀이가 섬세한 수채화와 어우러집니다.

올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자인 영국 동화작가 마이클 로젠이 헬렌 옥슨버리와 함께 만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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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후의 세계 이미 시작된 미래 금철영 지음/ 이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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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처에 벌어지는 전쟁들.

왜 싸우는지 명분은 분명치 않고, 전방과 후방 구분도 없는, 지금은 전쟁의 시대라 말합니다.

죽음을 넘나드는 종군 취재를 이어온 저자가 생생한 전쟁 현장과 거기서 숨쉬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전합니다.

전쟁의 배경을 꿰뚫는 눈은 냉철하지만 글은 쉽고 친절합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 안민식/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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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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