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선수단 실착 유니폼 자선 경매에 나선다. 지역 사회 나눔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대구는 7월 2일 오후 8시까지 카드 거래 휴대전화 플랫폼 'BREAK(브레이크)' 앱 을 통해 선수단에 실제 입고 뛴 사인 유니폼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민간공익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경매에는 지난 4월 5일 대구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2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수들이 실제 입고 뛴 써드 유니폼이 매물로 나온다. 경기장의 열기와 선수들의 땀이 고스란히 담겨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와 소장 가치가 있다는 게 대구 측 설명.
김강산, 세라핌, 에드가, 황재원 등 출전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17벌이 경매에 오른다. 팬들은 휴대전화와 해당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김강산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유니폼이 지역 사회에 작은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나눔에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