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 66팀 최종 라인업 확정…차세대 ‘K-록’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합류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수민, 노이, 양정훈, 캐주얼리 커넥티드, 에디 앤 더 브릭스까지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66개팀의 최종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를 비롯해 ‘플레쉬 주써(Flesh Juicer)’, ‘하나(HANA)’, ‘수민(SUMIN)’ 등 8개 팀이 마지막 주자로 합류했다.
차세대 ‘K-록’ 밴드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밴드 사운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여덟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였으며, 타이틀곡 ‘Voyager’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Xdinary Heroes World Tour’와 ‘Lollapalooza 2025’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이번 펜타포트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대만을 대표하는 헤비메탈 밴드 플레쉬 주써도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브루털한 메탈 사운드에 대만 전통문화와 민속 신앙을 접목한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대만 최고 권위의 ‘골든 멜로디 어워드(Golden Melody Awards)’에서 최우수 밴드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기도 했다. 이들은 전통 악기와 대만어 가사, 지역 설화를 녹여낸 공연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일본의 7인조 그룹 하나도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오디션 프로젝트 ‘No No Girls’를 통해 결성된 하나는 데뷔 싱글 ‘ROSE’로 ‘빌보드 재팬 Hot 100’ 1위에 오르며 차세대 J-POP 대표 그룹으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인 멤버 지수가 출연하고 싶은 해외 페스티벌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펜타포트 무대에서 밴드 셋으로 색다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R&B와 얼터너티브 팝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수민도 무대에 오른다. 수민은 R&B와 일렉트로닉, 팝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아온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이(neu)’, ‘양정훈(YANG JEONG HOON)’, ‘캐주얼리 커넥티드(casually connected)’, ‘에디 앤 더 브릭스(Eddie and the Bricks)’도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노이는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양정훈은 진솔한 송라이팅을 앞세워 관객과 만난다. 캐주얼리 커넥티드는 포스트 하드코어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를, 에디 앤 더 브릭스는 브릿팝 특유의 서정성과 노스텔지어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한 1~3차 라인업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과 미국 인디 록의 전설 ‘픽시즈(PIXIES)’, ‘크루앙빈(Khruangbin)’을 비롯해, ‘혁오(HYUKOH)’, ‘실리카겔(Silica Gel)’, ‘술탄오브더디스코(Sultan Of The Disco)’, ‘장필순(Jang Pill Soon)’,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58개팀이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천펜타포트를 함께할 66개 팀의 출연이 모두 확정됐다”며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에 많은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주관으로 오는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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